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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곳에서도 선명하게...LG전자, 'LG 시네빔'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31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08월31일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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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시네마 수요 지속 확대...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선봬
IFA 2020 가상 전시에서 첫 공개…연내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고화질·초대형·편의성 3박자를 두루 갖춘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모델명: HU810P)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에서도 영화관 못지 않은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홈 시네마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PMA는 글로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올해 13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4년에는 22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 시네빔 [사진=LG전자] 2020.08.31 iamkym@newspim.com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3840x2160) 해상도에 100만:1 명암비를 지원해 입체감 있는 고해상도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시청자는 집에서도 마치 영화관 화면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렌즈에 투사되는 광량을 조절하는 LG전자만의 독자 기술을 탑재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는 어두운 공간에서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데, 이 제품은 밝은 공간에서도 기존 제품 대비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 파란색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듀얼 레이저 광원'을 활용한다. 단일 광원에 비해 보다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디지털시네마 색표준(DCI-P3) 기준 97%를 충족한다. 통상 업계는 이 표준을 90% 이상 충족하면 UHD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듀얼 레이저 광원은 수명이 최대 2만 시간에 달한다. 이는 하루 4시간 이용하는 경우 약 14년 동안 광원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용자는 화면 크기를 40인치(대각선 길이 약 1미터)에서 최대 300인치(대각선 길이 약 7.62미터)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화면 최대 밝기는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것과 같은 2700안시루멘(ANSI-Lumen)이다.

이외에도 ▲영상과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주는 '리얼시네마(Real Cinema)'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트루모션(TruMotion)' 등 다양한 콘텐츠 지원 기능들도 최적의 홈 시네마 환경을 지원한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HDMI 2.1 포트를 탑재했으며, 와이사(WiSA: Wireless Speaker&Audio),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주변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대 1.6배까지 화면을 확대할 수 있으며 상하좌우 전 방향으로 렌즈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가 제품을 놓는 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는 연내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 맞춰 준비한 3D 가상 전시장에서 신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LG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에 마련된 가상 전시장에 접속하면 누구나 신제품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LG 시네빔을 앞세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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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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