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사랑제일교회 "정은경 본부장, 정치적 고려하는지 의심스럽다"

기사입력 : 2020년08월25일 17:39

최종수정 : 2020년08월25일 17: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사랑제일교회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을 향해 "국민 건강만 생각하는 것인지, 정치적 고려를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과 8·15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본부장은 국민을 협박하는 듯한 발언을 거듭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만 생각하는 것인지, 정치적 고려를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8.15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문재인 정권 가짜 방역계엄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사랑제일교회. 2020.08.21 mironj19@newspim.com

그러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방역 실패와 정치적 꼼수가 있었음에도 질병관리본부(질본)가 비판받지 않은 이유는 질본이 전문가 영역이기 때문"이라며 "전문가로서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며 오직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정치인이 아닌 전문가 입장으로 국민에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사랑제일교회 측은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8·15 집회 참가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방역 방해'를 한 사실이 없다"며 "우리는 지속해서 방역에 동참해왔고, 협조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거부하며 방역에 비협조한다'고 언급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며 "민주노총 집회 관련자들도 압수수색하라"고 요구했다.

25일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915명에 달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전 목사를 고발했다. 경찰은 교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교회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