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교통·생활인프라 잘 조성돼 '인기'

기사입력 : 2020년08월26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8월26일 09:00

구도심내 신규 단지, 희소성 높고 환금성 높아
강원도 강릉시 핵심 입지에 위치...이달 분양 예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분양 시장에서 교통, 생활인프라 등이 잘 조성된 구도심 내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구도심 지역은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성이 높은데다 탄탄한 지역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한 환금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구도심 내에 위치한 신규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잇따라 보이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1월 공급된 대구 구도심 달서구의 '빌리브 스카이'는 1순위 청약에서 343가구 모집에 6만6,292명이 몰려 평균 134.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대구 2호선 죽전역 초역세권 입지에 도보권에 감삼초, 감삼공원,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분양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대구뿐만 아니라 광주 구도심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반도건설이 광주 남구에 선보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 1호선 돌고개역은 물론 양동시장, 양동초, 무진중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발산근린공원과 광주천 산책로가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356가구 모집에 1만8,225명이 청약해 평균 51.1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지방 구도심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또 개발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미래가치 상승 등의 시너지를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 또한 재건축·재개발 등의 호재가 남아있는 지방 구도심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 구도심 신규 단지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단지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핵심입지에 위치한 주거복합단지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이 그 주인공이다.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1117번지일원에 위치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규모에 아파트 176가구, 도시형생활주택 250가구, 오피스텔 28실 등 총 454가구로 조성된다.

공급 가구 전체가 전용면적 40~59㎡으로 구성돼 중소형 주거 공간을 찾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되며 단지 내 연면적 1,978㎡의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예정이다.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이 위치한 KTX강릉역 일대는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곳으로 인근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이 일대는 신규 주택이 조성될 부지가 한정적이라,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3일, 강원도가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지역특성화전략 종합 기본 구상 용역' 발표를 통해 KTX강릉역을 복합환승센터와 스트리트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한다고 밝혀 희소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은 강릉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이 위치한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과 서울역까지 1시간대로 갈 수 있으며,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까진 2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다.

KTX강릉역 주변으로 형성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중심상업지구 내에는 강릉시보건소, 강릉고려병원, 동인한방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홈플러스 강릉점, 동부시장, 중앙시장, CGV 강릉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에 남강초교, 포남초교, 하슬라중교, 강릉여자고교, 명륜고교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포남소공원과 남대천 체육공원, 강릉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다양한 체육, 문화 시설과 함께 여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366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