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화요일인 25일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제주도는 8호 태풍 '바비'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제주도는 태풍 바비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국이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 이상), 남해안·서해5도 5∼40㎜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내륙, 전남 북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도 10∼5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5일 전국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08.25 urim@newspim.com |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청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4도 등이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보통'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6.0m, 남해상에서 1.5~7.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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