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5명·경기 81명·인천 10명…부산에서도 15명 발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276명, 해외유입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누적 확진자가 400명을 넘으며 집단감염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18일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인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0.08.18 yooksa@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많은 수가 나왔지만 발생 지역은 전국에 걸쳐 있다.
국내 발생 276명 중 서울이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81명, 부산은 15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이 10명으로 역시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 외 대전에서 8명, 강원과 전북 그리고 경북에서 5명씩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울산, 세종, 제주 3곳 뿐이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10명 내외를 유지했다. 12명 중에서는 미주 지역이 5명, 유럽이 4명, 아시아 지역이 3명이다. 지역사회에서 10명, 검역에서 2명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지금까지 총 1만4063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97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07명이 됐다. 치명률은 1.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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