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안일환 기재부 차관 "혁신제품 연내 300개 이상 지정…초기시장 마중물"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6:30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6:30

"정부가 혁신제품 첫번째 구매자"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19일 "정부가 혁신제품의 테스트베드가 되고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조달 참여기업 간담회'에서 "정부는 공공부문이 첫번째 구매자로서 혁신제품의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혁신조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제품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작년 하반기 패스트트랙 Ⅰ, Ⅱ를 도입해 현재까지 175개 제품을 지정했다"며 "혁신제품 풀은 8월말까지 200개, 연말까지 3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이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조달 참여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0.08.19 204mkh@newspim.com

그는 "인터넷·GPS·음성인식기술 등 현대사회 수많은 첨단기술이 정부조달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우리 기업들도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한국판 애플'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조달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 차관을 비롯해 기재부, 조달청 관계자들과 ▲스타코프 ▲더존비즈온 ▲우리넷 등 혁신조달 참여 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혁신조달에 대한 일선의 낮은 인식 ▲일부 분야 외산품 구매 관행 등을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이에 안 차관은 "공공부문이 혁신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도입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며 "납품실적이 없더라도 향후 대외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는 혁신 제품들은 계약예규 개정을 통해 실적평가를 면제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제기된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오는 9월 범정부 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과제별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