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다음달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2일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8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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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이 9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된다. [사진=문화재청] 2020.08.14 89hklee@newspim.com |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사전예매(1일 2500명)와 현장발권(1일 20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희망하는 이들은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한다.
현장발매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매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20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사전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경복궁 주간괌람 요금과 같다.
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 착용자로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을 이용할 수 있다. 창경궁과 덕수궁 야간관람은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8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두 궁 모두 월요일은 휴무다.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안전거리(2m) 두며 관람하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