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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다시 1000명 이상...사망자도 11명 나와(14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8월14일 08:14

최종수정 : 2020년08월14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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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3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6명 발생하며 나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10일 830명, 11일 700명으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12일 979명, 13일 1176명으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06명 확인됐다. 전일 222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도쿄도는 이날 열린 코로나19 감시 회의에서 "도내 전역, 전 세대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염 경로로는 '가정 내' 감염이 29.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장 회식'이 16.7%로 그 뒤를 이었다. 유흥업소 등 '밤거리 감염'은 9.4%로 감소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177명, 후쿠오카(福岡)현 14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23명, 아이치(愛知)현 109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97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오키나와현은 당초 15일까지로 예정했던 독자적인 긴급사태 선언을 2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이로써 14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3315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5만2603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오사카에서 3명, 도쿄에서 2명, 그리고 가나가와현, 아이치현, 나라(奈良)현, 가가와(香川)현, 에히메(愛媛)현, 후쿠오카현에서 각 1명씩 총 11명이 발생했다. 하루 사망자 수가 10명 이상 발생한 것은 지난 5월 28일 14명 이후 약 2개월 반만의 일이다.

성별과 연령을 발표한 10명의 내역은 남성이 9명, 여성이 1명이었다. 연령별로는 80대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명, 90대와 60대가 각 1명씩이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1090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077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1만6680명 ▲오사카부 6355명 ▲가나가와현 3520명 ▲아이치현 3505명 ▲후쿠오카현 3359명 ▲사이타마현 3054명 ▲지바(千葉)현 2290명 ▲효고(兵庫)현 1776명 ▲홋카이도(北海道) 1593명 ▲오키나와현 1404명(미군 확진자 제외)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1061명 ▲기후(岐阜)현 492명 ▲히로시마(広島)현 431명 ▲이바라키(茨城)현 431명 ▲이시카와(石川)현 412명 ▲시즈오카(静岡)현 390명 ▲구마모토(熊本)현 380명 ▲나라현 351명 ▲시가(滋賀)현 317명 ▲도야마(富山)현 301명 순이었다.

13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26명 늘어난 203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전일보다 1246명 늘어난 3만6793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3만6134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1일(속보치) 하루 2만2672건이 진행됐다.

[가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가와사키시의 한 대학병원 집중치료실(ICU)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4.26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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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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