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창원짚트랙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창원시는 지역 대표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에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3212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3212명이 ㈜창원짚트랙을 찾았다.[사진=창원시] 2020.08.11 news2349@newspim.com |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매달 평균 3000~4000명이 ㈜창원짚트랙을 방문한 것을 볼 때 '한 주간 3000명 돌파' 기록은 창원이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이면 ㈜창원짚트랙 한 달 이용객이 최소 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창원짚트랙은 로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k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시속 80km로 활강하는 이색스포츠다.
체험 후 출발지까지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을 걸으면서 짜릿함을 맛보는 엣지워크도 인기다.
이달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성인·청소년은 정상가 대비 20% 할인, 초등학생 이하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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