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드라마 '청춘기록'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올 하반기 국내 tvN 첫 방송 후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및 영어권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90여 국가에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청춘기록'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tvN] 2020.07.31 alice09@newspim.com |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담는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돼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박보검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았으며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으 추억'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향후에도 오리지널 판권을 확보한 웹툰과 소설의 드라마화 및 영화화를 통해 킬러 콘텐츠를 생산하고,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 시장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면서 사업 영역과 유통 채널을 다양화할 전망이다.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백꽃 필 무렵'에 이은 '청춘기록'의 넷플릭스 방영을 계기로 넷플릭스 같은 대형 OTT 기업과 더욱 견고한 레퍼런스를 축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다양한 국내외 OTT 기업과 다각도로 접촉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창출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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