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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값 임대아파트 추진 박차

기사입력 : 2020년07월29일 12:31

최종수정 : 2020년07월29일 12:31

공공임대주택 120세대 건립 가시화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반값 임대아파트 건립' 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후보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조곡 행복주택'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순천시청 인근에 위치한 조곡동 193-3번지 일원에 건립될 '조곡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젊은 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약 120세대 규모다. 

반값 임대아파트 예시 [사진=순천시] 2020.07.29 wh7112@newspim.com

조곡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LH 자체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순천시는 향후 의회 승인 절차와 LH와의 업무협약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2월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면 내년 7월에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원도심 인구 유입으로 도시재생에 활력을 더하고 젊은 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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