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해 실시 중인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인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5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경기도] 2020.07.27 zeunby@newspim.com |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60만원 이하인 만18세부터 만34세까지의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며 약 40만개 품목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원하는 상품을 복지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 기간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이 △경기도 거주기간 △근무지 △근속기간 월 급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8월 3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경기도는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로 총 1만7000명을 모집한다. 지난 5월 1차 때는 7000명 모집에 1만7416명이 신청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차 모집은 오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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