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YMCA 27일 시청 앞 '자전거 평화 캠페인' 발대식

기사입력 : 2020년07월25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7월25일 11:35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한반도 종전 캠페인 일환
727km 하나로 잇기...세종은 대전~천안 78.3km 주파 계획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YMCA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앞에서 '자전거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캠페인' 발대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세종YMCA에 따르면 YMCA전국연맹은 전국 67개 지역YMCA와 함께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정전협정이 맺어진지 70주년이 되는 오는 2023년까지 앞으로 3년간 평화를 위한 1억명 서명과 각계각층의 평화선언을 유도해 국제캠페인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로 '한반도 종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자전거 평화 캠페인 홍보물.[사진=세종YMCA] 2020.07.25 goongeen@newspim.com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로 정했다. 다시는 적대와 불안이 지배하는 시대로 되돌아가서는 안된다는 다짐이다.

서명을 받을 한반도 평화선언의 골자는 평화협정 체결,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 해결, 군비경쟁 멈추고 안전과 환경에 투자 등이다.

YMCA전국연맹은 이번 서명과 평화선언을 위해 각계각층의 세계 시민들과 공동으로 행동하고, 각국 정부와 의회의 지지와 참여를 호소해 유도할 계획이다.

궁긍적으로는 남.북.미.중 등 한국전쟁 관련국들에게 이를 전달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이들 정부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상에 착수케해 평화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데 있다.

YMCA전국연맹은 이번 '한반도 종전 평화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15년 동안 청소년들과 함께 했던 전국 자전거 국토순례를 올해는 '자전거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캠페인'으로 변경해 벌인다.

일정은 정전협정일인 오는 7월 27일 오전 8시 30분 전국 10개 지역에서 지역YMCA 주관 발대식 후 자전거를 타고 동시에 출발해 5~70km씩 달려 오후 4시 11개 지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돼있다.

한반도 727km를 하나로 잇는 전국 동시 캠페인이다. 출발지는 부산, 마산, 진주, 광양, 남원, 전주, 대전, 용인, 안양, 의정부의 각 시청이고 도착지는 임진각이다. 이밖에 출발지는 아니지만 경유지로 여수, 순천, 임실, 세종, 천안, 수원 지역YMCA가 참여한다.

세종YMCA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종합운동장 교차로를 경유해 세종시청 앞에서 발대식을 하고 전의역에서 중식 후 천안시청까지 78.3km를 주파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