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온실가스'·서울시교육청 '하이인포' 등 21개 웹에 기술 지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 공공웹사이트의 플러그인 3889개 중 81%(3175개)를 제거해 플러그인을 설치하기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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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행안부 2020.07.20 wideopenpen@gmail.com |
연말까지 나머지 플러그인 714개(18.4%)도 모두 제거하겠다는 것이 행안부 방침이다. 플러그인은 액티브엑스와 같이 웹브라우저에 없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별도 설치 프로그램을 말한다.
행안부는 남아있는 447개 공공웹사이트의 714개 플러그인을 연말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맞춤형 전문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플러그인을 유형별로 분류해 제거방안, 대체기술 적용방법, 주요 전환사례 등을 포함한 '플러그인 제거 컨설팅 보고서'를 기관별로 제공할 방침이다.
플러그인 제거에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부의 국가온실가스, 서울시교육청의 하이인포 등 21개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플러그인 유형, 제거 난이도 등에 따라 온·오프라인 기술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랜기간 국민에게 불편을 끼쳤던 플러그인을 연말까지 모두 제거해 '노플러그인 디지털정부'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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