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해외유입 감염사례 2건이 발생해 2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3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지역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18일 멕시코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달서구 거주 A씨와 지난 6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14일간 자가격리 중 지난 19일 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은 수성구 거주 B씨 등 2명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7.20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에서, B씨는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해 각각 치료 받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날 대구에서는 1명이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825명으로 늘어나 97.1%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대구지역의 격리 치료환자는 17명이며 이 가운데 16명은 전국 3곳의 병원에서,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86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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