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슬로건 등 3분야 18팀 시상…9월30일까지 접수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SNS 공모전을 열고 9월말까지 참여작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알리자 SNS 공모전 포스터.[사진=용인시청] 2020.07.16 seraro@newspim.com |
시민들이 직접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컨텐츠를 만들며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도 알리려는 것이다.
용인시민은 물론 지역 대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이메일(yonginse@yongins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경제를 쉽게 알릴 수 있는 UCC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 3분 이내 영상(MP4)과 10~20자 이내 슬로건을 포함한 웹배너 디자인 등으로 나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탐방기나 제품 및 서비스 후기, 기업 관계자 인터뷰 등을 담은 카드뉴스와 기획기사 분야도 마련됐다.
시는 창의성과 주제부합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 심사를 거쳐 10월 중 18개의 우수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대상(1팀)엔 400만원, 최우수상(2팀)엔 200만원씩, 우수상(5팀)엔 100만원씩, 장려상(10팀)엔 20만원씩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에 컨텐츠를 공개하고 협의에 따라 버스나 경전철 광고 이미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홍신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라며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온라인 상담을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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