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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임시생활시설 일방 지정 유감, 대안 마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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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시 방문 중수본 관계자들과 라마다호텔 등 대책 논의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관련 단기적으로 지역 호텔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입국 외국인 임시생활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정부를 돕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백군기 시장이 중수본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용인시청] 2020.07.15 seraro@newspim.com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엔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지만 시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외국인 임시생활시설을 지정한 것은 유감이며 주민반발 해소를 위한 결정이 필요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4일 임시생활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처인구 라마다호텔 및 골든튤립호텔 등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실을 방문한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 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백 시장은 "외국인 임시생활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라마다호텔 등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할 때 시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아 극심한 주민반발을 초래한 만큼 정부 차원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결정된 사항에 대해선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겠지만 국내 최대 관광시설과 중심상가가 있는 지역의 호텔인 만큼 기간 연장은 어렵고 주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 총괄 책임관은 "용인시와 충분한 사전협의를 하지 못하는 등 세부적인 부분을 챙기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만 지금까지 여러 격리시설을 운영한 경험으로 볼 때 시설 내 감염은 전혀 없으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을 철저히 보완해 시설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가 현재 전국 11곳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입국 외국인이 이어져 추가 시설이 필요할 실정이다"며 대안 마련에 용인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용인=뉴스핌] 정종일 기자 = 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 주민 100여명이 용인시가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해외입국자 일시격리시설을 운영한다며 라마다 호텔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2020.07.03 observer0021@newspim.com

백 시장은 "전국적으로 주거지나 상가 등과 떨어진 호텔 등 숙박시설이 적지 않은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 "특정 시설이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될 경우 예상되는 인근 상인들의 피해 등을 감안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노 총괄 책임관은 "국가경제를 활성화하려면 외국과 교류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외국인 임시생활시설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며 "지정되는 시설 인근의 지역 상인들과 생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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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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