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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해찬, 영혼없이 '피해호소인'으로 사과…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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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진상조사 자격 없어…검찰 송치해야"
"대정부질문, 전문성·전달력 중심으로 대처할 것"
"한국판 뉴딜, 새로운 내용 없어…무책임한 대책"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피해자에게 영혼없이 사과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오늘에서야 들끓는 여론에 못이겨 영혼없이 반성을 한 것 같다"고 공격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도 피해자라고 하지 않고, '피해호소인'이라고 하면서 또 다시 2차 가해적인 행동이 나온 점은 매우 아쉽다"고 힐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leehs@newspim.com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사과했다.

이 대표는 "피해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다시 한번 통절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자 입장에서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알다시피 당으로선 고인의 부재로 인해 현실적으로 진상조사가 어렵다는 점은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서울시가 진상규명을 한다고 했지만, 이미 여러차례 피해자의 호소를 묵살하며 직·간접적으로 가해한 정황이 있다"며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진상조사를 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이미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하니 조속히 검찰로 송치해야 한다"며 "검찰은 특임검사나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서 성추행 사건의 진실, 공무상 비밀누설과정, 묵인이나 은폐한 공모 흔적들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7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16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 대정부질의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

주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은 합의 내용을 의원들이 모두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야당 입장에서 대정부질문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전략을 펼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대정부질문 신청을 받은 후 전문성이나 전달력 중심으로 대처하려고 한다"며 "현안들이 많은데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질문 내용이나 순서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답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판 그린 뉴딜'과 관련해 "디지털, 스마트, 그린 등 미사여구를 붙였지만 새로운 내용은 거의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2022년까지인데 무려 2025년까지의 계획을 세운 것도 납득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인데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서 임시적인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출발점부터 잘못됐다"며 "지속가능한 미래형 일자리 보다 실적쌓기용 단기 일자리로 눈속임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린 뉴딜은 기존 태양광이나 신재생에너지를 더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라며 "한 마디로 국정 실패를 국민의 혈세로 막겠다는 매우 무책임한 대책"이라고 질타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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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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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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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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