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 주인공 김하늘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는 15일 '모범형사' 후속으로 방송하는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속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 김하늘의 첫 촬영 스틸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18 어게인' 김하늘 첫 촬영 스틸컷 [사진=JTBC] 2020.07.15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고백부부'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 감독이 JTBC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다.
극중 김하늘은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 정다정 역을 맡았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좌충우돌하는 김하늘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결혼, 임신과 함께 경력이 단절될 수 밖에 없는 여성들의 공감을 얻을 지 주목된다.
공개된 스틸 속 김하늘은 오랜 꿈이던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면접을 보는 상황을 그렸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김하늘은 첫 촬영부터 정다정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이루지 못했던 오랜 꿈을 위해 아나운서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이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김하늘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김하늘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하는 '18 어게인'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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