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개인적 친분으로 조문"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1일 서울시청 앞에 차려진 박원순 시장 분향소를 찾았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수석 부회장의 이날 일반인 대상의 박 시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일반인 대상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개인적 친분으로 방문하셨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관련해 서울시와 업무협의를 해왔다. 현대차는 10일 정 부회장 명의 조화를 서울대병원 빈소로 보냈다.
앞서 정 부회장은 2003년 현대모비스 부사장 시절 서울 계동사옥에서 당시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차려진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11일부터 월요일인 13일까지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07.11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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