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신생팀인 '스타 영천'팀 창단식이 10일 경북 영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스타 영천' 팀이 2020 시니어리그 창단식을 열었다. [사진= 한국기원] |
창단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봉규 영천시 체육회장, 유시용 영천시 바둑협회장, 유석권 영천시 바둑협회 고문, 김중호 행정지원 국장, 스타 영천팀 윤종섭 감독과 최규병 9단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규병 9단을 비롯한 여러 백전노장 프로기사 분들이 스타 영천팀에 합류해줘 든든하다. '스타 영천'이라는 팀명처럼 반짝이는 실력과 성적으로 우승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별의 수도, 별의 도시 경북 영천시를 연고지로 하는 '스타 영천'은 올해 처음 참가하는 신생팀. 초대 감독으로 윤종섭 감독을 선임한 후 지난 6월 25일 열린 선수선발식을 통해 최규병 9단과 백성호·강만우 9단, 나종훈 8단을 영입했다.
스타 영천을 포함해 총 8개팀이 참가하는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는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의 장정에 돌입한다. 스타 영천은 15일 의정부 희망도시와 첫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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