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9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입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출근길을 기다리던 취재진들이 이미 출근했다는 법무부의 통보를 받고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지난 8일 저녁 6시쯤 대검찰청은 "채널A 관련 전체 사건의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될 수 있도록 서울고검 검사장에게 독립적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결과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는 방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 장관은 두 시간도 채 안된 저녁 7시 50분쯤 이를 거부하며 오늘(9일) 오전 10시까지 윤 총장의 입장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2020.07.09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