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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귀주모태 vs H주 텐센트, 중국 증시 진정한 '황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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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모태 1500선 돌파 임박, 시총 공상은행 추월
텐센트 3개월간 시총 증가액 = 샤오미+메이퇀
'고ROE+저PER' 기준 투자가치 귀주모태>텐센트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주(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주식)와 H주(홍콩 증시에 상장된 주식)의 '황제주'로 불리는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와 텐센트홀딩스(騰訊控股 00700.HK)가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양대 증시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둘은 각각 백주(白酒·고량주)와 인터넷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소비주와 IT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몸 담고 있는 분야에서는 전혀 공통점을 찾을 수 없지만 최근 들어 두 종목의 경쟁 구도가 자주 그려지고 있다.

두 기업은 최근 3개월간 40%에 달하는 주가 상승폭을 기록하며 양대 시장의 최고 시가총액(시총) 기업으로 올라섰다는 점, 높은 투자 가치를 지닌 우량 종목이라는 점, 각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06.23 pxx17@newspim.com

◆ 귀주모태 주가 3개월간 40%↑, 시총 공상은행 추월

22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귀주모태는 1439위안(약 24만6200원)으로 마감했으며, 이를 통해 시가총액은 1조8077억 위안(약 313조원)까지 급등, 기존의 시총 1위 상장사인 공상은행(ICBC)의 1조7769억 위안(22일 기준, A주 시총 + H주 시총 * 환율)도 뛰어넘었다.

23일 귀주모태는 주가 최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귀주모태의 주가는 오전 장에서 장중 한때 역대 최고치인 1482위안까지 뛰며 1500선까지 근접했다. 이날 귀주모태의 종가인 1474.50 위안을 기준으로 시총은 1조8523억 위안을 기록, 같은 날 시총 1조8300억 위안을 기록한 공상은행을 여전히 앞섰다.

특히, 귀주모태의 모든 주식은 유동주(주식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되는 주식)이나, 공상은행의 주식은 적지 않은 부분이 비유통주(중국 금융당국이 국영기업의 주식 가운데 매매하지 못하도록 묶어둔 일종의 보호예수 물량)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귀주모태의 주가는 23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40%나 급등했다. 올해 3월 19일 주당 960.10위안을 기록한 후 3개월 만에 1482위안 선까지 돌파하며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06.23 pxx17@newspim.com

◆ 텐센트 주가 3개월간 46%↑, 시총 알리바바 추월

22일 홍콩증권거래소에서 텐센트는 474.2홍콩달러(약 7만4000원)의 종가로 마감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텐센트의 시총은 4조5305억 홍콩달러(약 707조8000억원)로 급등했다.

23일에도 텐센트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497.4홍콩달러로 마감하며 또 한번 주가 최고치를 갈아 엎었다. 시총은 4조7520억 홍콩달러로 급등해 알리바바의 시총 4조6915억 홍콩달러(23일 기준)를 넘어섰다.

텐센트의 주가는 22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46%나 급등했고, 같은 기간 시총은 1조4000억 홍콩달러(218조8000억원) 올랐다. 3개월간 텐센트가 올린 몸값은 중국 대표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의 시총 3045억5800억 홍콩달러(22일 기준)와 중국 최대 음식배달 업체 메이퇀(美團)의 시총 1조200억 홍콩달러(22일 기준)를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다. 

텐센트의 주가 고공행진 속 마화텅(馬化騰) 회장의 몸값 또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마 회장의 몸값은 528억 달러로 중국 부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마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텐센트홀딩스의 지분은 8.42%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에 걸쳐 마 회장은 지분을 기존의 8.53%에서 8.42%로 줄였다. 판매가는 주당 433~450.27 홍콩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로써 마 회장은 지난 2004년 상장 이후 40차례에 걸쳐 지분을 줄였고, 500만 주의 텐센트홀딩스 주식을 현금화 해, 63억 홍콩달러의 수익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06.23 pxx17@newspim.com

◆ '고ROE+저PER' 귀주모태 투자가치 우위 평가

현재 귀주모태의 시총은 텐센트의 절반 정도의 수준이나, 지난 2년간 주가 상승 추이를 살펴보면 귀주모태는 텐센트와 비교해 더욱 극적인 주가 상승세를 연출해 왔다.

텐센트의 주가는 지난 2년간 0.05% 정도 상승했다. 22일 474.2홍콩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2018년 1월 474홍콩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귀주 모태의 주가는 지난 2년간 85% 이상 뛰었다. 지난 2018년 1월 15일 장중 799.06위안까지 치솟으며 시총 1조 위안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귀주모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면에서도 앞선다. ROE는 쉽게 말해 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얼마만큼의 돈을 벌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ROE가 높을수록 투자자들에게 그 만큼 많은 이익을 돌려준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만큼, 투자 매력도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귀주모태의 ROE는 각각 32.95%, 34.46%, 33.09%로 같은 기간 텐센트의 27.93%, 24.33%, 21.56%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후 텐센트의 ROE는 30% 밑으로 떨어진 후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귀주모태는 다년간 30% 이상의 ROE를 유지하고 있다.

실적을 따져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귀주모태의 영업수익(매출) 증가율은 52.07%, 26.43%, 15.1%였고, 같은 기간 텐센트는 56.48%, 36.52%, 20.66%로 귀주모태를 앞섰다. 순이익 증가율 측면에서는 귀주모태가 같은 기간 각각 61.67%, 30%, 17.05%를 기록했고, 텐센트는 74.01%, 10.08%, 18.84%를 기록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양대 기업의 우위를 가릴 수 없다고 평가하면서도 투자수익률과 향후 시장 영향력 확대 여지 등의 측면에서 귀주모태가 텐센트를 앞선다고 평한다.

중국 현지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은 ROE 수치를 살펴보면 귀주모태가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텐센트를 훨씬 앞선다고 평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영업수익과 순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두 기업에 큰 차이가 없고, 특히 영업수익은 텐센트가 귀주모태를 줄곧 앞서왔지만, 2018년 텐센트의 순이익이 급격히 둔화되며 귀주모태에 뒤쳐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TTM(최근 월 대비 과거 12개월)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을 살펴보면 귀주모태는 42배, 텐센트는 43배로 귀주모태가 더욱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높은 ROE + 낮은 PER'은 높은 이익을 창출하면서도, 시장에서 적정 주가 대비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해당 기준으로 판단할 때 귀주모태는 텐센트 대비 더 높은 ROE와 더 낮은 PER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해당 분야에서의 잠재 성장가능성 면에서도 귀주모태가 앞선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한 유명 펀드매니저는 "귀주모태는 대부분의 영업 수익을 고량주 산업에서 거둬들이고 있지만, 그에 반해 시장 점유율은 15%에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의 여지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반면, 텐센트의 경우 "현재 웨이신(微信,위챗) 이용자는 12억명으로 이미 해당 분야를 독점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용자 증가 속도가 매년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고,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 유명 홍콩주식 투자자는 "텐센트은 웨이신을 통해 관련 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향후 이용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크지 않지만, 징둥그룹(京東集團-SW 09618.HK), 메이퇀뎬핑(美團點評-W 03690.HK), 핀둬둬(拼多多 PDD) 등 텐센트가 투자한 기업을 통해 이용자를 늘리고, 이들 기업을 통해 텐센트 자체적인 투자 수익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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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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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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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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