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종겸·정경훈,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기사입력 : 2020년06월21일 05:44

최종수정 : 2020년06월21일 05: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시즌 챔피언들인 슈퍼 6000 클래스 김종겸, GT1 클래스 정경훈의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일 전남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렸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드라이버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레이싱 머신들이 스타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00번째 경기였다. [사진=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시상식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그는 일찌감치 앞서 나가며 추격을 뿌리쳤다. 5615km인 KIC를 18바퀴 도는데 걸린 시간은 40분46초650이다.

김종겸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00번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은 꾸준히 김종겸을 추격했지만 5.311초 뒤진 40분51초961로 레이스를 마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41분07초935를 기록한 장현진(서한 GP)이 차지했다.

GT1 클래스 결승에서도 지난 시즌 챔피언의 위용이 빛났다. 정경훈(비트알앤디)은 13랩을 39분07초536으로 완주하며 우승했다.

정경훈은 "저의 우승보다 팀 동료들 모두가 좋은 성적을 낸 것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관람석에 팬 여러분들이 있어야 저희가 더 신나게 레이스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빨리 상황이 안정돼 경기장에 찾아와주시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2위는 오랜만에 GT클래스에 복귀한 한민관(39분09초607)이 차지했고, 3위는 정원형(39분10초071. 이상 비트알앤디)에게 돌아갔다. 정경훈이 이끄는 비트알앤디 팀은 GT1 클래스 1위부터 5위까지를 휩쓸며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GT2 클래스에서는 사고장면이 몇 차례 나온 와중에 정병민(투케이바디. 40분27초847)이 1위를 차지했다. 처음 레이스에 도전한다는 그는 "첫 공식 경기에서 우승까지 차지해 뜻 깊은 하루가 됐다"며 기뻐했다. 2위는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 40분29초419), 3위는 원상연(원웨이모터스포트. 40분38초396)의 자리가 됐다.

올해 첫 레이스를 펼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1일 2라운드 일정을 이어간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