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4인방, 이정재·박해수와 호흡…강렬한 캐릭터 예고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캐스팅이 완성됐다.
넷플릭스는 18일 "이정재, 박해수의 강렬한 조합에 이어 배우 허성태, 위하준, 김주령,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는 허성태, 위하준, 김주령, 정호연(왼쪽부터 차례대로) 2020.06.18 alice09@newspim.com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밀정' '범죄도시' '말모이' '블랙머니',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허성태는 조폭 덕수로 분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극중 캐릭터 사이의 대립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화 '곤지암'으로 흥행 루키로 떠오른 위하준은 형사 준호로 캐스팅됐다. 준호는 정체를 숨기고 서바이벌 게임 현장에 잠입해 비밀을 하나씩 밝혀 나가는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드라마 'SKY 캐슬' '화양연화'에서 활약한 김주령은 세고 악착같은 성격의 미녀 역을 맡았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반칙도 서슴지 않고 팀도 가리지 않는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세계적 톱모델로 국내외 패션쇼 및 광고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린다. 그는 가족을 위해 큰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새터민 새벽으로 분한다.
'오징어 게임'은 추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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