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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코로나19, 하위기업에 멍 될 수도…경제정책 빨리 집행하라"

기사입력 : 2020년06월16일 15:34

최종수정 : 2020년06월16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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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정책실장,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통계 보고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기업들의 피해와 관련 "코로나 상황이 끝나도 원래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일부 기업에는) 멍이 될지 모른다"며 경제 정책 이행의 속도를 높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으로부터 한국은행의 2020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를 보고받은 후 이같이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축사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김 실장이 보고한 자료는 올해 1분기 외부감사대상 법인의 매출액 증가율이 -1.9%로 지난해 4분기 -0.5%에 비해 1.4%p 하락했고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영업이익률도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줄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개인 소비의 경우 추후 원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나 코로나19 충격이 더 길어지면 일부 하위기업의 후유증이 크게 남을 수 있다고 판단, 정책노력을 빠르게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이 주재한 1~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나온 기간산업 안정기금 등의 대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라며 "경제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게 기업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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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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