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뷰티 브랜드, 랄라블라 온·프라인 매장 입점 지원
"양측 기업 협력 시너지로 뷰티 브랜드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카페24와 GS리테일(랄라블라)이 손잡고 온라인 뷰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GS리테일과 '온라인 뷰티 브랜드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카페24 제공] |
GS리테일의 '랄라블라'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이 140여개에 달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H&B)로,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 중이다. '롬앤'과 '유이라' 등 차별화된 뷰티 브랜드 상품으로 젊은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카페24 플랫폼으로 구축한 뷰티 브랜드의 △랄라블라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 입점 △GS리테일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신제품 출시 기획전 및 이벤트·프로모션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카페24는 다양한 온라인 뷰티 브랜드들이 랄라블라 온오프라인 판매경로에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카페24 측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력이 앞으로 수많은 온라인 뷰티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판매 상품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판매경로 확대는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서비스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