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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26일 개시…할인·이벤트 총동원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06:00

7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내수 살리자"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공제율 확대 혜택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체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개최된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 업계는 기획 할인과 공동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업계는 10일 유통산업연합회 회의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협의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제조업계와 유통업계는 공통으로 으뜸효율가전제품 환급사업과 연계해 추가할인과 특별포인트,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화점 업계는 주요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슈즈 박람회·호캉스&홈캉스전, 최신 유행 패션·잡화, 고급 화장품 등에 대해 특가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형마트는 식료품,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에 대해 지역상생 할인전, PB상품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15년전 가격 세일 등을 기획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온라인쇼핑 업계는 패션, 뷰티, 푸드, 명품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일별 특가상품, 타임딜, 특별쿠폰, 지역상생 팔도상품전, 영화·동영상 다운로드 반값행사 등 쇼핑몰별 할인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는 주요 차종 특별할인과 고객 참여 이벤트, 경품행사 등 특별 프로모션을, 가전업계는 히트상품 특별전, 경품이벤트, 온라인몰 최대 할인행사,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자고객 특별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구업계는 소파, 침대 등 대형가구 특별할인, 식탁, 거실장 등 품목별 할인, 생활용품 할인행사, 온라인 특별할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패션업계의 판로지원을 위해 산업부와 업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가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 패션마켓'을 개최해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특별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업계의 행사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율 확대, 이용액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래 산업부 산엽혁신성장실장은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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