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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이끄는' 미래혁신포럼, 원희룡 시작으로 대선주자 릴레이 초청

기사입력 : 2020년06월07일 12:12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15:27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개최
대선후보군 초청해 릴레이 특강…원희룡 첫 주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질에서 21대 국회 개원기념 특별강연을 연다.

이날 특강에서는 제 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민선 6·7기 제주도정을 이끌고 있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대한민국 정치혁신, 21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강연할 에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환구단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21대 국회가 임기 한 가운데에 대통령선거라는 중요한 정치일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정치혁신을 핵심 연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연구 및 입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럼은 여야 구분없이 차기 대선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정치인을 초청해 정치혁신과 개혁에 대한 비전을 특강 형태로 들어보는 시간을 시리즈로 마련할 계획이다. 원 지사가 첫 번째 주자를 맡았다.

장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이 전례없는 혼란과 변화의 기로에 놓인 가운데 21대 국회 개원을 맞이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와 정치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 여야가 함께 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셔 "미래혁신포럼을 통해 정치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대한민국이 선진강국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미래혁신 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선도적인 연구 및 입법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장제원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홍문표·권성동 의원이 고문으로, 박성중·윤한홍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각각 참여한다.

또 통합당 소속의 김석기·송석준·이철규·임이자·정점식·배준영·배현진·백종헌·서일준·이주환·황보승희·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등 18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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