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재연 기술지원팀장, 이명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사진=화성시] 2020.06.04 jungwoo@newspim.com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운영,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등 4개 부문 10개 분야 30개 지표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차세대 농업인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해 4개 단체 2600여 명과 선도 농업인들을 육성해 왔다.
농가 경영비 개선을 위해 드론 및 무인보트 등을 활용한 벼 재배대단지 육성, 잔류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농업인 자체 방제단 양성 등 적극적인 지도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포도ICT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식품 융복합 모델 개발과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포도 스마트팜을 확산시킴으로써 농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장안면 독정리 일원에 면적 11만5870㎡ 교육행정동, 실증시범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과학영농시설 등을 갖춘 청사 이전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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