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다큐멘터리 '혼돈시대의 중앙은행' 제작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책자를 발간한다. 다큐멘터리와 웹툰 제작 등 다양한 기념사업도 진행한다.
4일 한은은 "오는 12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간 우리 경제의 발전과정과 한국은행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변화와 도전에 대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국은행 70년사'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
해당 책자는 우리나라 경제·금융의 발전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은행제도와 통화신용정책의 변천사를 압축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12일부터 한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한은은 또한 중앙은행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TV 다큐멘터리와 함께 웹툰, 리플렛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은과 EBS가 공동 제작한 3부작 다큐멘터리 '혼돈시대의 중앙은행'은 8~10일 밤 21시50분~22시40분 EBS1 TV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방영된다.
유성연 작가와 함께 작업한 웹툰 '함께 꿈꾸는 세상'은 이달 12일부터 8월 6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다.
아울러 한은은 '한국은행 70년사' 내용을 압축해 시각적으로 구현한 '창립 70주년 기념' 홈페이지(www.bok.or.kr/history70)를 구축해 12일 개설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한국은행 70년사' 책자를 비롯해 창립기념사, EBS 다큐멘터리 동영상, 웹툰 및 리플렛이 게시된다.
한편, 한은은 이달 5~19일 중 기념사업 콘텐츠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한은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통해 퀴즈 이벤트가 진행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홍보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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