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백혜련, 공수처 후속법 발의…"21대 국회서 최우선 심사돼야"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17:00

국회법·인사청문회법·공수처추천위 운영규칙안 발의
"7월 15일 공수처 출범 위해 조속히 심사·처리해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첫 법안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관련 후속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백 의원은 지난 1일 공수처 설치 후속법안인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추천위원회의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대표발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국회법 개정안은 공수처 소관 상임위원회를 법제사법위원회로 하고, 인사청문 대상에 공수처장을 추가 포함하는 것이다.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국회에 요청하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대상에 공수처장을 포함하는 것이다.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규칙안에는 공수추청 추천위의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국회 규칙이 담겼다. 

백 의원은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시행일은 7월 15일로 이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21대 국회에서 최우선 심사돼야 한다"며 법안 통과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헌법재판소에 의해 지난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도 확인된 만큼 (공수처 후속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심사돼야 한다"며 "더 이상 늦출 이유가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후속법안은 내달 출범하는 공수처의 1대 처장 임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백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같은 법안을 발의했으나,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폐기된 바 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