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평택시,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절차 '단축'

기사입력 : 2020년05월28일 14:23

최종수정 : 2020년05월28일 14: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건축허가 기간 평균 57일->26일로 단축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8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지난해 평택시 혁신과제 1호로 꼽힌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절차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그 동안 평택은 고덕신도시, 민간도시개발 등 대단위 개발 사업에 따른 신규 건축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이 오래 걸리는 등 민원인들의 불만이 많았다.

정승원 경기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이 28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지난해 평택시 혁신과제 1호로 꼽힌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절차 개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20.05.28 lsg0025@newspim.com

시는 획기적인 건축 인허가 처리 절차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 지난해 지역건축사협회, 토목측량협회와 협업으로 건축 인허가 표준 업무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건축 인허가 시 재협의 절차를 생략하는 등 당초 처리과정을 8단계에서 5단계로 최소화 했으며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각 부서 담당자가 설계자에게 유선으로 통화하는 등 사전 확인 후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각 부서 담당자의 처리 진행 과정을 협의 칸에 작성해 민원인이 이상 유무를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인허가 절차 과정의 소통으로 공무원들의 부당한 보완 요구를 방지하는 한편 인허가 지연 원인을 쉽게 알 수 있어 민원인들의 호응이 컸다.

건축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도 강화했다.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 권역별 담당자들에게 배포했으며 담당자들의 인식 개선과 업무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건축 인허가 소요일수가 지난 2018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

건축허가는 평균 57일에서 26일로 54%, 건축신고는 평균 58일에서 32일로 45% 단축됐고 민원인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보완 횟수는 허가 신청 건당 1.81회에서 1.35회로 25%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건축 인허가 업무 표준화 개선 △종이서류 요구 없는 비대면 전자민원 적극 활용 △반복·상습적인 보완 경감 등을 목표로 설정 시민들이 만족하는 건축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승원 도시주택국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건축 인허가 처리는 고용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축인허가 관계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건축 수요자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건축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브리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시의 크고 작은 현안 사항을 알리고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