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 단체헌혈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이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주간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간 나주 본사와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이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주간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2020.05.27 fedor01@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절적 요인이 겹쳐 혈액 보유량이 한때 '주의' 단계로 진입한 적이 있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헌혈버스가 각 사업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는 지역별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들이 성금 기부, 급여 반납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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