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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황금어장 만든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1:22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1:22

[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20일 벌교읍 상진항, 득량면 선소항, 회천면 군학항에서 수산 종자 10만 미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보성군 연안에 적합하고 고부가가치 어종인 점농어 치어 10만 미가 방류됐다.

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진=보성군] 2020.05.21 yb2580@newspim.com

방류한 점농어는 국립수산과학원 질병검사를 통해 선별됐으며,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수산자원 보강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수산 종자를 방류해 오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대하 140만 미, 감성돔 26만 미 등 190만 미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근 어업인을 대상으로 종자 방류사업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방류 후 최소 1개월 이상이 되지 않은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근절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산 종자 방류로 풍부한 연안어장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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