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경찰서에서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혈액 수급에 적극 협조해달라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에 따라 경찰서 직원과 의경 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헌혈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경찰서에서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사진=평택해경]2020.05.13 lsg0025@newspim.com |
평택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혈액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월에 이어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혈액 공급 상황에 따라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2월 18일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에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방역 지원, 지역 경제 살리기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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