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이태원 인근 방문 원어민·교직원 158명…방문자 추가 파악 중

기사입력 : 2020년05월13일 11:58

최종수정 : 2020년05월13일 14:40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 교직원·원어민 총 14명
"조사자 중 확진자는 없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원어민 보조교사 및 교직원 총 158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인근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일대의 유흥시설을 방문한 교직원과 원어민은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공=서울시교육청 2020.05.13 wideopenpen@gmail.com

서울시교육청은 원어민 보조교사 53명, 교직원 105명 등 총 158명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연휴를 전후로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방문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이태원 클럽, 서울 논현동의 A수면방, 신촌 B주점 등을 방문한 교직원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지역 일대를 방문만 원어민 보조교사는 총 47명, 교직원은 50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는 원어민 보조교사는 8명, 교직원은 25명에 대해 진행 중이다.

이태원 일대의 유흥시설을 방문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총 6명, 교직원은 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원어민과 교직원은 없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직원이 소속된 조직 전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직원 전체, 원어민교사, 교육공무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한 교직원 등에 대한 조사도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방문 자체로 인한 불이익은 없으나, 미신고로 인한 사안 발생 시 인사조치 및 구상권 청구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deopenpen@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