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호실적' 한화솔루션...김동관 부사장의 '태양광' 일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태양광 부문 영업익 1009억 돌파…사상 최고 실적
XDI 국산화 성공‧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 등 우호적 환경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한화솔루션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태양광 사업 덕분이다.

태양광 부문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사장(전략부문장)이 경영수업 시절부터 줄곧 이끌고 있는 사업으로, 그의 경영능력 검증에 후한 점수가 더해지게 됐다.

◆ 태양광 부문, 영업익 106.3%↑…분기 기준 두번째로 1000억 넘어서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90억원, 매출 2조24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61.7%, 매출은 0.5%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사진=한화솔루션] 2020.03.24 yunyun@newspim.com

이번 실적은 태양광 부문이 이끌었다. 태양광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3% 증가한 1009억원, 매출은 14% 증가한 905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2010년 한화가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후 사상 최고치인 11.1%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도 2016년 2분기 1110억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2235억원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웠는데 올해 1분기 만에 절반에 가까운 이익을 거뒀다.

태양광은 김 부사장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꼽힌다. 김 부사장이 그룹에 입사한 2010년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그는 줄곧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 해왔다.

김 부사장은 2011년부터 태양광 사업체인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2015년 한화큐셀 상무, 2016년 전무를 거쳐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지주사인 (주)한화와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장,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 부사장이 한화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태양광 사업 영업·마케팅 최고책임자(CCO)로서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화솔루션은 사내이사 추천 사유로 "당사의 주요 사업인 태양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태양광사업 부문의 흑자 전환과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XDI 국산화 성공…연간 매출액 300억 이상 기대

업계에서는 향후 김 부사장을 비롯한 한화솔루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사실 한화솔루션은 합병 과정에서 늘어난 차입금 영향 등으로 속앓이를 한 바 있다. 부채 비율은 2017년 120.6%에서 지난해 말 170.1%로 증가했고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는 매수 주문액이 모집액에 미달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0.05.12 yunyun@newspim.com

하지만 한화솔루션은 최근 일본 기업이 독점 공급하던 고기능 광학렌즈 소재인 자일릴렌 디이소시아네이트(XDI)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달 초부터 전남 여수사업장에서 상업 생산도 시작했다.

한화솔루션은 컨퍼런스콜에서 "정상 가동시 연간 매출액은 약 3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대 영업이익률은 두자릿수 이상"이라고 기대했다.

1분기 호실적을 이끈 이날 태양광 부문과 관련해서도 "2분기에는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을 받아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반등하지만 올해 총 수요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세계 각국에서 연내 설치를 예정했던 보조금을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감안하면 하반기에 일부 국가에서 태양광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통해 태양광의 높은 수익성을 재확인했다"면서 "2분기 부진을 감안해도 연간 영업이익 레벨이 높아진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단가 하락, 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 등의 우호적인 환경은 바뀐 게 없다"고 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