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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귀농·귀촌 성공적 정착 위해 지원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5월07일 15:33

최종수정 : 2020년05월07일 15:34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이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귀농인 지원과 관련한 정부지원 자금 25억원을 확보했다.

귀농인 기술교육 [사진=장흥군] 2020.05.07 yb2580@newspim.com

귀농인 20여 세대에게 농어업기반 마련을 위해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지원(융자)할 계획이다. 

또 군비 1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귀농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착 지원사업(주택수리비 및 농어업창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옥체험관', '귀농인의 집'과 같은 체류공간을 조성해 예비 귀농인들이 일정기간 머무르면서 지역 정보나 농촌사업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군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유치해 3년 동안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이 구성한 귀농인연합회를 통해 농어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 농산업 창업 현장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역민과 유대강화를 위한 환영식 개최 비용도 50만원씩 총 30마을에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장흥군은 발 빠르게 '귀농 1번지'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도시지역민의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상담에 노력을 기울였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총 1580세대 2067명의 도시민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귀농에 관심 있는 분들은 장흥군청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귀농인 지원 정책에 대한 전문 상담을 안내받고 살기 좋은 장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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