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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신기술 게임' 등급 기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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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게임산업 진흥 종합 중장기 계획 발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법제화...게임혁신펀드 조성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정부가 세계게임을 선도하는 한국 게임산업을 위해 적극적인 규제·제도 개선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시장에 진입하지 못했던' 블록체인 게임' 기준 마련 계획도 중장기 계획에 담겼다.

그간 논란이 됐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제화를 추진하고, 해외 게임사에 대한 국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했다. 또 고위험 투자처로 인식돼 만성적 자금 부족에 허덕이는 중소게임기업에 대한 투자·융자 지원 및 체계적인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주요 추진 전략 과제로 ▲적극적인 규제·제도 개선 ▲창업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 강화 ▲게임의 긍정적 가치 확산 및 이스포츠 산업 육성 ▲게임산업 기반 강화 등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게임산업 진흥 종합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 게임산업 진흥을 취지로 5년 단위의 진흥책을 발표해왔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2300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신기술 대응 등급분류 기준마련

문체부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 게임이 시장에 등장함에 따라, 게임 특성을 고려한 등급분류 기준을 마련해 등급분류 예측 가능성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기술 기반 게임의 불법적 이용 상황 발생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담 조직은 게임물관리위원회 내 기존 인력 조직을 활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게임의 경우, ▲게임아이템 자산화(NFT) ▲거래소 운영 등 금융위원회 정책 방향과 공조하여 등급분류 세부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될 콘텐츠 중심 등급분류 도입을 바탕으로 플랫폼 제약 없이 1회 등급분류로 모든 플랫폼에 유통 가능하도록 등급분류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케이드 게임 관련 규제도 조정하기로 했다. 현행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의 요건인 PC방 또는 청소년게임제공업의 면적 비율을 현행 50%에서 20%로 하향 조정해 게임제공업소를 여가 문화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도키로 했다.

[자료=문화체육관광부]

◆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법제화 추진

아울러 업계 자율 규제에 맡긴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에 대해 법제화를 추진한다. 게임산업법에 확률형아이템 정의규정을 신설하고, 확률형아이템 종류, 종류별 공급 확률정보 등 표시의무 부과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는 올해 하반기 실시될 예정이다.

이용자 알권리 보호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자상거래 상품 관련 고시'를 개정하기로 했다. 다만, 개정 예정인 게임산업법에 확률형아이템 관련 규정을 신설할 경우 공정위 고시보다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게임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조치도 추진된다. 중국 등 해외 게임사업자가 국내 법인이 없다는 이유로 규제를 어기거나 이용자 보호를 소홀히 할 수 없도록 '국내대리인 지정'이 의무화된다. 지정 기준·방법·운영 등 세부사항 마련을 위해 민관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또한 자극적이거나 부적절한 게임광고를 제한하기 위해 게임법 개정을 추진한다. 현재는 등급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게임광고만 제한되나 이제는 올바른 게임이용을 해치는 게임광고도 제한키로 했다.

◆ 창업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 확대...게임혁신펀드 조성

문체부는 예비창업자, 인디게임사, 중소게임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형 규모 실감형 게임 제작 지원 강화를 위해 타 산업과의 연계를 확대키로 했다.

성장 유망한 중소게임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모태펀드 문화계정 내 '게임 전문펀드'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출자 비중을 기존 60%에서 70%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모험펀드를 통한 인디게임 등 소외장르 제작 초기 단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료=문화체육관광부]

또한 ▲특화보증(운전자금 및 해외진출 준비금 융자지원) ▲완성보증(중소게임기업과 유동사 간 선판매계약체결 후 지원) ▲이차보전(융자 이자지원 보전, 대출금리 -2.5%p)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조치는 게임산업 전체 투자액 감소로 중소개발사 자금부족이 심각하고, 대기업 집중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762억이었던 투자액이 2019년엔 1192억으로 약 32%감소하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한편 '게임산업진흥법'이 개정되더라도 제명은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발표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연구 용역 발표에선 제명을 '게임사업법'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나와 업계의 반발을 산 바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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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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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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