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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서, 자동차 폭주족 특별 단속

기사입력 : 2020년05월04일 15:37

최종수정 : 2020년05월04일 15:3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가 자동차 폭주족 근절에 나선다.

유성서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고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자동차 굉음유발 및 폭주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난폭운전 특별단속 지점 예시 [사진=대전경찰청] 2020.05.04 gyun507@newspim.com

주요 단속지점은 유성구 탑립동 탑립삼거리 등 폭주족 동호회원들이 자주 집합하는 장소다.

유성서는 교통경찰과 경찰기동대 등 가용인력 및 영상 채증장비를 활용해 이들 폭주족들의 실질적인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사안에 따라 도로교통법 제46조(공동위험행위) 및 자동차관리법 제34조(자동차등 불법개조행위)를 근거로 형사입건하는 한편 난폭운전 및 굉음유발행위에 대해서는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육종명 서장은 "폭주행위에 상습적으로 가담할 경우 강도 높은 기획수사를 통해 구속수사 하는 등 엄중히 처벌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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