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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이재명·이재정, '덕분에 챌린지'로 감사 메시지 전해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14:48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14:48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헌신한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명 경기도교육감이 29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덕분에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0.04.29 zeunby@newspim.com

송한준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은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직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원 손소독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쓴 채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교육감도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手語)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기구인 '비상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수어와 함께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대한민국 의료진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코로나 위기가 종식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도 "대한민국의 영웅인 의료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의원들은 다함께 수어동작을 하고 "의료진 여러분 덕분입니다! 도민과 함께 응원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송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전념하는 의료진께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진심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제 아무리 커다란 위기라도 연대하고 협력하면 잘 이겨낼 수 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1370만 도민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덕분에 챌린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해 의회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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