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은, 유통업체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0년04월29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4월29일 06:00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국내 유통업체들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본부에서 이마트24,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 등 3개 유통사업자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 매장에서 현금 및 상품권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현금카드(모바일 현금카드 포함)를 통해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은에 따르면 서비스는 올해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교통카드 등 선불카드 등을 통한 1단계 적립서비스(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이은 2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이마트 4697개, 한국미니스톱 2593개, 현대백화점 15개와 아웃렛 6개점에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기존 현금카드 가맹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은은 "현금의 발행 및 유통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의 감축 효과를 높이고 현금 거래로 발생하는 거스름돈을 보유해야 하는데 따른 불편함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은행]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