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 화훼농가 지원...1인 1화분 갖기로 확대 검토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으로 수정구 사송동 소재 성남시농업경영인영농조합 '성남로컬푸드'와 '1사무실 1화분' 갖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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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으로 성남시농업경영인영농조합 '성남로컬푸드'와 '1사무실 1화분'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2020.04.27 observer0021@newspim.com |
'1사무실 1화분'갖기 행사는 졸업식과 개학식, 예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화분을 받은 공사직원 박솔이(일반8급) 주무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이 다소 우울했는데 화분을 보면 저절로 마음이 안정된다"며 "정서적 안정 뿐 아니라 지역화훼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정수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이를 확대해 1인 1화분 갖기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