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 정책연구 동아리인 '복지를 스케치하는 사람들'은 최근 정기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정책연구 동아리는 군 산하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군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장흥군 군정 발전 정책연구 동아리 [사진=장흥군] 2020.04.24 yb2580@newspim.com |
올해는 6개 동아리에 총 44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게 되며,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방안 △치유농업 육성과 건강 웰빙도시 조성 △복지정책 발전 방안 △드론을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등을 연구 주제를 선정했다.
이에 7개월 동안 토론·회의 및 벤치마킹 등 자율적 연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팀에 포상금 및 해외자율연수 기회를 우선적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우수 제안에 대해선 내년도 군정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책연구 동아리 운영을 통해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전문적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장흥군 발전의 일환으로 정책연구 동아리의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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