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페이스북, 인도 릴라이언스 '지오 플랫폼'에 57억달러 지분 투자

기사입력 : 2020년04월22일 16:43

최종수정 : 2020년04월22일 16: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이스북, 지오 지분 9.99% 인수…해외투자 최고 기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페이스북이 인도 릴라이언스 소유 디지털 기술회사 지오 플랫폼(Jio Platforms)과 지분투자 계획을 맺었다고 CNN비즈니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페이스북은 지오 플랫폼 지분 9.99%에 대해 57억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이는 페이스북의 역대 해외 투자 중 최대 규모다.

CNN과 WSJ 등 외신은 이번 계약으로 페이스북의 왓츠앱(WhatsApp) 모바일 메신저가 현지 통신사와 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터넷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지오 플랫폼은 릴라이언스 소유 기업으로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를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인도는 전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이자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인터넷 시장이기도 하다. 약 6억명의 인구가 아직 인터넷을 쓰고 있지 않아 성장 잠재성이 대단히 크다.

인도 내 왓츠앱 이용자는 약 3억4000만명인데 불과 3년 반 전에 설립된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가입자수는 3억9000만명이다.

페이스북은 릴라이언스 지오 가입자들을 왓츠앱과 연결시켜 지오 플랫폼의 식품 온라인 판매 '지오마트' 등 새로운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은 성명을 내고 "인도의 디지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변화시키는 데 있어 페이스북을 장기적인 파트너로 환영하게 된 기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