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라벨라오페라단, 키즈오페라 '푸푸아일랜드' 공연…어린이날 개막

기사입력 : 2020년04월21일 16:49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6:4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라벨라오페라단이 5월 5일부터 13일간 키즈 오페라 '푸푸 아일렌드'를 공연한다.

라벨라오페라단은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거장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이다. 작·편곡은 작곡가 서순정, 대본은 작가 공가희가 맡아 통통 튀는 색다른 어린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푸 아일랜드'에는 원작 '사랑의 묘약'의 인물들인 네모리노, 아디나, 둘카마라가 그대로 등장하며,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어린이 유니콘 '푸피'가 새롭게 등장한다. 푸피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푸푸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중독성 있는 주제가로 호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 상상 속 환상의 무지개 섬 '푸푸 아일랜드'를 무대 위에 재현하여 시각적 즐거움도 충족시킨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객석에서 출연진과 함께 노래를 같이 따라부르며 춤도 출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라벨라오페라단] 2020.04.21 jyyang@newspim.com

◆ 동화책부터 애니메이션, 굿즈까지…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

라벨라오페라단은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를 단순히 일회성 공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동화책과 애니메이션, 굿즈 제작으로 새로운 브랜드 확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 3월 9일 출간된 푸푸 아일랜드 동화책은 교보문고 'MD의 선택', 인터파크 도서 '유아동 분야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관심을 모았다.

푸푸 아일랜드의 대표곡인 '푸피송'은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한 뮤직비디오와 엄마와 아빠, 아이 모두가 함께 따라 출 수 있는 율동 영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단순한 가사는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도 곧 공개될 예정으로 부모들과 아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키즈오페라'의 대중화…미래의 오페라팬 저변 확보

키즈오페라는 어린이 공연 장르 중 대중에게 보편화되지 않은 장르다. 라벨라오페라단은 키즈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푸푸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키즈오페라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작품을 선보이고, 작품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키즈오페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런 노력은 아이들에게 오페라에 대한 긍정적인 추억을 심어주고, 향후 미래의 오페라 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푸푸 아일랜드를 활력으로 가득 채울…통통튀는 캐스팅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 양진모가 음악감독 맡고, 차세대 지휘자로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휘자 박해원, 색다른 해석과 실감나는 연출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 안주은이 함께 작품을 이끌어 나간다.

푸푸 아일랜드에 사는 어여쁜 아가씨 '아디나' 역은 소프라노 한은혜, 김효주, 김아름, 아디나를 짝사랑하는 소심한 청년 '네모리노'는 테너 김지민, 원유대가 맡고, 떠돌이 사기꾼 약장수 '둘카마라'에는 바리톤 장성일, 고병준, 베이스바리톤 양석진이 맡아 익살스러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푸푸 아일랜드의 마스코트 어린이 유니콘 '푸피'들은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사진
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