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1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186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비 348명 늘어난 1만186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국내 확진자 1만1140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누적 사망자는 276명으로 집계됐다. 도쿄(東京)도에서 6명이 사망하는 등 일본 12개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지자체)에서 전날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263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8명으로 확인됐다. 도쿄는 10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3184명으로 집계됐다. 그외 오사카(大阪)부에서 85명, 지바(千葉)현 2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7명, 사이타마(埼玉)현에서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가 31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부 1296명 ▲가나가와현 799명 ▲지바현 704명 ▲사이타마현 676명 ▲효고(兵庫)현 524명 ▲후쿠오카(福岡)현 521명 ▲홋카이도(北海道) 451명 ▲아이치(愛知)현 414명 ▲교토(京都)부 259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181명 ▲이바라키(茨城)현 143명 ▲기후(岐阜)현 139명 ▲히로시마(広島)현 137명 ▲군마(群馬)현 124명 ▲오키나와(沖縄)현 121명 ▲도야마(富山)현 114명 ▲후쿠이(福井)현 113명 ▲미야기(宮城)현 84명 ▲시가(滋賀)현 72명 ▲고치(高知)현 69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40명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235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4명 ▲일본 국내 확진자 231명이다.
한편, 20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884명이다. ▲크루즈선 탑승자가 645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12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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