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19일 현장예배 교회 단속 계속..."협조와 동참 부탁"

기사입력 : 2020년04월18일 14:11

최종수정 : 2020년04월18일 19: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시가 일요일인 19일 현장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각 자치구, 경찰 등은 합동으로 19일 교회 현장 예배를 단속한다. 앞서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주말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교회 현장예배 현장을 집중 관리한다"며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 확진환자가 1만명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신도들이 주말 예배를 보고 있다.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령된 집회금지명령(감염병예방법 제49조)을 위반하고 예배를 강행한 제일사랑교회는 지난 3일 서울시에 고발 당했다. 2020.04.05 pangbin@newspim.com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고 있지만 집단감염 위험이 여전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차원에서 교회 현장점검 진행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교회가 7대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권고한 7대 수칙은 ▲교회 입장 전 발열·기침 확인 ▲예배 전후 소독 ▲손 소독제 비치 ▲예배 시 2m 거리 유지 ▲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 ▲식사 제공 금지 ▲마스크 착용 등이다.

서울시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현장 예배에 참여한 개개인은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 예배를 강행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 및 접촉자 치료비 전액과 방역비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 담임 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는 집회금지명령을 받았지만 3주째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이 교회는 예배 당시 신도 간 거리 유지 등을 지키지 않아 19일까지 집회금지명령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부활절이었던 지난 12일 전국 6400여곳 교회 중 현장 예배를 진행한 교회는 2516곳이었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