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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AI대학원) 유치 성공

기사입력 : 2020년04월17일 11:43

최종수정 : 2020년04월17일 11:43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지원사업'에서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의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50억원(국비 42억원, 시비 4억원, 대학4억원)을 투입,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I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여 산학 협력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지역특화 AI 융합 신산업을 육성, 지역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AI대학원) 개요[사진=경남도] 2020.04.17 news2349@newspim.com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AI대학원)가 설립되면 지역기반 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공장 기술을 확산, 스마트수요기업과 산학협력 연구체계가 구축된다.

또 의료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융합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및 데이터 중심 병원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 의료 수요기업과 산학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30위권 인공지능대학원'을 목표로 AI 분야 전문교수를 확보해 AI 대학원 과정을 통해 매년 45명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인공지능대학원 본부 및 지원조직 설립, 인공지능 융합 연구인력 확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산학 협력 공동연구를 위해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코렌스, 파나시아, KTE, 동연에스엔티, 마이텍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여 제조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뉴클리스바이오, 비비비, 휴이노, 딥노이드 등 12개 기업이 부산대과 연계해 의료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의료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4차산업 혁명 핵심인 AI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여 산학 협력 공동 프로젝트틀 통한 인공지능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남권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의료 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AI+지역특화산업 융합을 통한 인공지능 융합 신산업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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